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시내 곳곳 게시
상태바
수원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시내 곳곳 게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나는 나하고 이야기 하고 싶다”
▲ 수원시가 12월부터 게시한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 편 문안 ‘말 없이 소리 없이 눈 내리는 밤 나는 나하고 이야기하고 싶다’를 12월부터 수원시내 곳곳에 게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 편 문안은 강소천(1915~1963) 시인의 시 ‘눈 내리는 밤’에서 발췌한 것으로 시민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이경희(서울특별시 강남구)씨의 응모작이다.

겨울편 문안은 2019년 2월 말까지 ▲수원시청 정문 옆 담장 게시판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장안·팔달구청 ▲선경·북수원·한림도서관 ▲매산동·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 가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수원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계절에 어울리고 정감 어린 문안을 시내 곳곳에 게시한다. 이번 겨울편 문안은 26번째 게시물이다.

컴퓨터, 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문안 이미지 파일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2019년 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

당선자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자 5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