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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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 성료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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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 경기대·경희대·성균관대·아주대와 공동 주관
▲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아래 센터, 센터장 노만호)는 11월 18일 경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명과 함께하는 ‘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아래 센터, 센터장 노만호)는 11월 18일 경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수원권대학교 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명과 함께하는 ‘제2회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는 이번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는 센터와 수원권대학교국제교류협의회 소속 네 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대학별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적인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상호간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공식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 국에서 모인 유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눠진 체육대회에서 파도타기, 시너지 파워, 신발양궁, 미션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통해 소속학교와 국적, 인종에 관계없이 따뜻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 유학생 대표인 경기대학교 재학생 송차오췬(중국)은 “체육대회를 통해 수원과 우리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좀 더 깊이 느끼고, 타 대학 유학생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우리 유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들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만호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에 올해는 더 많은 유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유학생 체육대회뿐 아니라 앞으로 수원권대학교국제교류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정말로 유학생이 살기 좋은 수원시, 살고 싶은 수원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체육대회는 연례행사로 기획돼 내년도에도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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