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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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 ‘공유’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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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으로서 성과보고회 주관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2018 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2018 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들이 지난 2017년부터 2년 여 운영해 온 교육과정 결과를 강원, 경기, 서울, 인천 지역 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약 160명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보고회는 미래사회와 교육에 대한 특별강연과 경기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가이드 사례를 설명하고, 학교별 연구주제와 결과를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한국우진학교에서 나이스(NICE)한 아이들의 나이스(NEIS)한 자유학기제 운영, ▲서울농학교에서 꿈을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각장애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내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교육청 소속 ▲새솔학교에서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을 적용한 자유학년제 운영, ▲성은학교에서 자기결정력 프로그램으로 진로 역량을 키우는 자유학년제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서 연구학교 수업 나눔은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의 선택에 따라 분임별로 진행한다.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수업,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생활기능 중심의 주제선택활동, 체험중심 프로젝트 수업 실제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이 자리는 특수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의미가 깊다”면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지속적인 확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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