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광주·부천 사립유치원 원아모집 중지 관련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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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광주·부천 사립유치원 원아모집 중지 관련 ‘대안 제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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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공립병설유치원 학급과 정원 늘려 학부모들 우려 해소키로
▲ 경기도교육청이 광주시와 부천시 지역 일부 사립유치원이 원아모집을 중지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대안을 제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5일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6곳과 부천시 관내 사립유치원 1곳이 2019학년도 원아모집을 중지하겠다고 주장하며, 학부모들에게 ‘만 3세아 원아모집 정지 가정통신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 경기도교육청은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광주시 지역 사립유치원 6곳의 만 3세 모집정원은 380명 19학급의 규모이므로, 광주시 관내 벌원초 등 공립병설유치원의 학급과 정원을 증원함으로써 대상유아 전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부천시 지역 사립유치원 1곳의 만 3세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인근 일신초 병설유치원에 2학급을 증설해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현장실사 등을 통해 유휴교실을 확보해 유아학급을 증설하는 등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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