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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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행사 ‘풍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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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구 보건소에서 걷기대회·캠페인 등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토록
▲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11)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걷기 대회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10.11)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걷기 대회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7일 ‘90일 만보걷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0~50대 지역주민과 걷기지도자 등 60여명이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삼가동 시청 건강 둘레길에서 금학천 산책로까지 4km 구간을 함께 걷는 행사다.

또한 24일 시청광장서 장애인체육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달 말경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이 비만체험과 건강상담 등을 할 수 있는 통합건강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도 오는 17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비만예방 캠페인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출발 전 줌바댄스로 몸 풀기와 올바른 걷기배우기 실습을 한 후 기흥호수공원 왕복 5km 구간을 함께 걷는다. 코스 중간에 스탬프 찍기, SNS 인증샷 올리기 등 미션 수행과 나의 뱃살지수 알아보기, 비만조끼 입고 달리기, 염도쿠키를 통한 짠맛 테스트,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는 10월 한 달간 ‘수지구보건소 걷기챌린지’프로그램을 운영해 20만보 걷기를 성공한 지역주민 50명에게 스마트 밴드를 지급한다. 또 오는 24일 신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건강생활실천 메시지와 행운 글귀가 무작위로 들어있는 무염 쿠키를 제공하고 건강용인체조 배우기 캠페인도 진행한다.

걷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보건소 별 건강증진팀에 전화신청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 걷기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비만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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