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고교 7곳서 청소년 진로 멘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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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고교 7곳서 청소년 진로 멘토 강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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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11월6일까지 독서 기반 진로 탐색토록 멘토 3인 초청해 진행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관내 7곳 중·고등학교 2000여명의 학생 대상으로 독서 기반 진로 멘토 강연을 총 7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관내 7곳 중·고등학교 2000여명의 학생 대상으로 독서 기반 진로 멘토 강연을 총 7회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책, 미래를 열어주는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독서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창의적 사고를 지닌 열정적인 젊은 멘토 3인을 초청해 진행된다.

첫 강연은 오는 21일 모현중학교에서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의 저자 김태원 작가가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주제로 남과 다른 생각으로 차별화된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김 강사는 27일 용인신촌중학교에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로교육 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이사는 10월 15일 상갈중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로 준비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한다. 조 대표이사는 사회변화에 따른 과학적 진로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 강연은 10월 24일과 11월 6일 용천중과 홍천중에서도 열린다.

인문학 분야 스타작가로 잘 알려진 이지성 작가는 10월 25일 신갈중, 26일 태성고등학교에서 ‘책을 통한 열린 사고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작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나가는 즐거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이 작가는 ‘일독(日讀)’,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등의 저서를 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직업관을 확립하며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멘토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밖에도 현장체험 등 다양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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