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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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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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수원야행 감동을 잇는, 고품격 문화재 야관관람 프로그램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를 9월부터 10월에 걸쳐 7일간 선보인다. ⓒ 수원문화재단

[뉴스피크] “은은한 조명사이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품은 행궁의 문이 열리는 특별한 시간, 정조가 전하는 흥미로운 역사 속 시간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재 야간관람 프로그램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를  9월부터 10월에 걸쳐 7일간 선보인다.

‘행궁야사(夜史)’는 한국의 행궁을 대표하는 수원 ’화성행궁’의 곳곳을 이동하며 전문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궁궐야경 관람, 관객 참여형 역사극 체험 및 수원을 대표하는 궁중 다과와 함께 전통공연을 감상하는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품격 야간관람프로그램이다.

‘행궁야사’는 조선시대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화령전과 화성행궁 후원을 잇는 길을 걸으며 도심과 어우러지는 행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전문해설 및 전통공연과 함께 감상하는 1코스와 화성행궁 안쪽 공간에서 행궁 건물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역사극, 전통공연, 다과체험을 즐기는 2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1코스에서는 평소 야간개장을 하지 않는 화성행궁 화령전(정조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어진 봉안각)을 특별히 개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역사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관객이 직접 역사속의 주인공이 되어 화성행궁 깊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야간관람 프로그램 ‘밤이 들려주는 정조이야기, 행궁야사(夜史)’는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의 밤을 느끼는 야경관람과 정조의 이야기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역사체험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행궁야사(夜史)’는 9월과 10월에 걸쳐 7일간 총 14회(1일 2회)가 진행된다. 특히 9월은 추석연휴 기간인 21일, 23일, 25일, 26일에 예정되어 있어 추석연휴기간에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권은 인당 2만원이며, 7시와 9시 30분 중 선택 가능하다. 현재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화성운영팀(031-29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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