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한부모가정 자녀 맞춤형 어린이책상 제작·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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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한부모가정 자녀 맞춤형 어린이책상 제작·보급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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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9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책상을 제작·전달 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9일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책상을 제작·전달 했다.

이는 오산시 노인장애인과(1472살펴드림팀)에서 진행했으며 나눔의 의미가 더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상자는 드림스타트팀의 관리대상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으로 선정했다.

전달한 가구는 어린이책상, 책꽂이, 수납장, 의자 등이며, 대상자 가정의 집안 구조와, 사용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상담을 통한 생활민원 해결과 방문 가정의 방충망·에어컨·전기·수도 등의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수청로 000씨는 가구 설치 후 “그동안 방바닦에서 책을 보았던 아이들이 책상에서 공부하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아이들 물건을 마땅히 보관할 공간이 없었으나, 이제는 수납장에 물품을 정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경만 오산시 노인장애인과장은 “1472살펴드림팀이 취약계층의 생활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겠다”면서 “드림스타트팀과도 연계하여 책상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보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472살펴드림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관련문의는 살펴드림팀(☎031-8036-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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