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부와 운동 병행의 중요성’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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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부와 운동 병행의 중요성’ 특강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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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 공부하는 엘리트선수 문화 조성 위해 마련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엘리트선수 및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와 운동 병행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엘리트선수 및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와 운동 병행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선수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최저학력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엘리트선수에게 학습 동기를 심어주고 최저학력제에 미달되는 선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부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엘리트 선수에게 최소한의 학업을 병행하여 운동선수의 삶 이후에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스포츠를 통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진학 강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2부 강의를 맡은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오정훈 회장은 미래에는 운동과 공부 등 다양한 학습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역량을 키워야 하며 스포츠와 관련해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직업의 스포츠 융복한 분야가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특강에 참석한 엘리트 선수는 “예전에는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공부를 왜 함께 해야 하는지, 스포츠와 관련하여 어떤 직업과 진로의 길이 있는지 알게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의가 자주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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