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치매환자 가족 위한 ‘무료 기초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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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환자 가족 위한 ‘무료 기초교육’ 운영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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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 방법과 정보 제공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치매 환자 가족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이해하는 무료 기초교육을 월1회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치매 환자 가족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이해하는 무료 기초교육을 월1회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치매진단 후 환자를 돌보는 심리적 부담과 두려움을 덜도록 치매에 대한 정보와 실질적인 돌봄기술을 알려주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치매와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시작으로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치료비‧배회인식표‧배회감지기 지원 등 치매서비스 정보 등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흥구보건소는 8월부터,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월1회 교육을 한다.

시는 교육을 통해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요인을 파악하고 부담을 줄이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3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031-324-2707/6079/8580)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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