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사민정, ‘노사상생·청년 일자리 창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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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사민정, ‘노사상생·청년 일자리 창출’ 토론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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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친화형 인프라 조성···중소기업-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해야”
▲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HRD센터에서 2018년 노사상생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HRD센터에서 2018년 노사상생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위기에 처해있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조미애 전 수원시 정책보좌관은 ‘민선 7시 수원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청년 친화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원산업단지에 혁신기업을 유치하고, 문화복지콤플렉스를 조성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중소기업과 청년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 맡은 강근수 사회적목적기업 샤우트코리아 이사는 수원 청년일자리 시민정책단 1차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청년과 기업의 입장에서 본 좋은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위해 공공과 지역사회에의 역할과 지원방안에 대해 나온 시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발제를 맡은 이장원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 청년고용환경과 일자리 만족도 조사에 대한 지표를 제시하며 수원시가 가진 지역적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수원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고용여건과 경쟁력을 청년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HRD센터에서 2018년 노사상생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뉴스피크
토론에는 이미경 수원시 청년여성일자리팀장, 정세균 수원여자대학교 사무처장, 송인환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운영과장, 이하은 경기청년유니온 수원팀장이 참여했다. 청년계에서는 중소기업과 청년이 함께 살고, 연대할 수 있게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노사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으로 시행됐으며,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수원시 맞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수원산업단지에 청년 친화형 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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