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행복한이주민센터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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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행복한이주민센터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 수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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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원동 소재 행복한이주민센터(대표 장영배)가 지난 10일 외국인 및 다문화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0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는 원동 소재 행복한이주민센터(대표 장영배)가 지난 10일 외국인 및 다문화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0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행복도움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지원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2009년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해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번 행복한이주민센터의 수상은 소외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상담·역량강화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등 사회통합 사업,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복지사업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 새로운 형태의 복지사업 발굴과 같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활동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가능했다.

행복한이주민센터는 이주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이주민자녀가 국경, 종교, 인종을 넘어서 한 인간으로서 정덩한 권리를 누리며 살아 가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지역민과 이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혜택을 누리는 열린 다문화센터이다.

한편, 오산시는 2016년 ‘제3회 다문화정책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오산시)’을 시작으로 2018년 ‘제5회 다문화정책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0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행복한이주민센터)’을 수상함으로써 오산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NGO단체까지 다문화관련 민·관 기관단체가 모두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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