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호진 수원시의원 최연소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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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호진 수원시의원 최연소 당선인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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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청년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 다짐
▲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시의원(율천동·구운동·서둔동·탑동) 당선인. ⓒ 뉴스피크

[뉴스피크] “당리당략보다는 언제나 수원시민을 위해 명분 있게 움직이겠습니다. 늘 시민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일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호진 수원시의원(율천동·구운동·서둔동·탑동) 당선인이 밝힌 각오다. 김호진 당선인의 나이는 31세다. 지난 13일 치러진 6.13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37명의 수원시의회 의원 당선인 중 가장 젊다. 제11대 수원시의회를 구성할 37명의 평균 연령은 52세다.

김호진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기호 ‘1-나’로 공천을 받아 수원시 바선거구에 출마해 23.3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김호진 당선인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나라다운 나라를 원하는 시민들이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앞으로 민주당이 못하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면 크게 혼날 수 있다고 생각하다. 책임감을 더 크게 느낀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 당선인은 “의정활동을 통한 제도의 변화는 시민 여러분께 체감이 되기에 언제나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청년들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청년들의 삶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인은 또한 “염태영 수원시장 정무비서로 3년 3개월간 일하며 자치분권의 중요성, 수원 특례시 추진의 필요성을 체득했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른 지방정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호진 당선인은 율천초등학교, 율전중학교, 영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졸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정무비서를 역임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 위원, 수원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경기도청년네트워크 수원지부 운영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주요 공약은 ▲도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친화 도시 인프라 구축 ▲일월공원 생태 테마파크 조성 ▲서수원종합병원 건립 ▲탑동지구 친환경융복합문화단지 조성 ▲성대역 환승 주차장 건설로 교통 인프라 및 이용편의성 확대 ▲구운동 공용주차장 조성 및 상부 배드민턴장 현대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추진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추진 ▲율전동 지지대공원 및 복합체육관 건립 ▲탑동 황구지천 하수종합처리장 상부공간 수변공원 및 문화체육시설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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