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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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 개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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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설치 근거에 부합하고, 긴급복지지원법 및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심의위원회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 5월초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운영 조례가 새롭게 제정됨에 따라 개최됐다.

관내에 생활보장 및 의료보장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사회복지관장, 병원장, 약국원장, 공익단체장 등 15명이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과 소위원회 위원으로 신규로 위촉됐다.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산하에 생활보장소위원회와 의료급여소위원회를 각각 구성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서 개최된 심의회의에서는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을 수 없는 32세대 44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보장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자로 보호 결정했다.

또한, 합병증 등으로 질환별 의료급여일수 상한선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 5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일수 90일 연장승인을 통해 지속적인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의·의결했다.

김태정 오산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새롭게 조직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가 설치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 내에 소외된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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