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금어천변에 경안천 연결 ‘산책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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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금어천변에 경안천 연결 ‘산책로’ 완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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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 합류부서 둔전리 삼성빌라앞 사이 1.2km 구간
▲ 용인시가 금어천변에 새로 조성한 산책로. ⓒ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는 지난 2년여에 걸쳐 처인구 고림동 820-1 일원 금어천변에 1.2km의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고림동 주민들은 물론 둔전초등학교 학생들도 금어천을 따라서 경안천 산책로까지 쉽게 나가 자전거 타기나 산책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완성된 금어천 산책로는 경안천 합류부에서 포곡읍 둔전리 삼성빌라앞까지 이어지는데, 하류 부분 절반은 둔전리(북쪽)에 상류 부분은 고림동(남쪽)에 산책로가 마련됐다.

시는 금어천 호안정비 공사를 하면서 지난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하류 부분 산책로를 먼저 건설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이달 초까지 상류 부분 산책로를 내고 연결교량도 설치했다.

이제까지 이 일대 주민들은 경안천 자전거도로나 산책로를 이용하려면 보차도 구분이 없는 좁은 도로를 따라 가야만 해 불편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하천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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