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 연합회, 경로당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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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 연합회, 경로당 ‘위문’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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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께 감사인사 전달
▲ 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 연합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떡과 막걸리,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 연합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떡과 막걸리,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세마동 8개 단체장들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위문하는 것은 다른 동에서 경로잔치하는 것과는 차별화된 세마동만의 전통 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서 뵐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인사와 함께 지역 내 소식을 전하는 방문행사를 위해 몇 주 전부터 노인회장들과 소통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단체장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문중배 양산동 노인회장은 “예로부터 세마동은 충효(忠孝)의 고장이라 노인 공경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내 많은 분들의 관심과 공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우리 후대에까지 경로사상이 계속 이어져 신구세대 간 유대관계가 더욱 탄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성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저희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구석구석 홀로 계신 어르신들까지 살피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 세마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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