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
상태바
용인시, 상수원관리지역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까지 신청 접수···1999년8월9일부터 거주하는 가구당 최대 500만원 지원
▲ 용인시는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는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각종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처인구 포곡읍·모현읍 등 7개 읍·면·동의 상수원관리지역 내에서 1999년 8월 9일부터 실제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 소유주다

신청은 동·리별로 10가구 이상이 함께 해야 하며 지원금은 3kw 설치 시 한 가구당 최대 500만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315만원 시에서 185만원을 보조한다. 각 가구의 자부담금은 13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마을단위 지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들이 마을단위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받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310가구에 940kw의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연간 1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토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