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새일센터 동아리 ‘수선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창업 플리마켓’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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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새일센터 동아리 ‘수선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창업 플리마켓’ 참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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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숙 센터장, “‘창업 플리마켓’ 통해 성공적인 창업할 수 있기를!”
▲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아래 팔달새일센터) 동아리 ‘수선화’가 지난 1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의 정원 일대에서 열린 ‘창업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뉴스피크

[뉴스피크]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아래 팔달새일센터) 동아리 ‘수선화’가 지난 18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의 정원 일대에서 열린 ‘창업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수선화’는 팔달새일센터에서 지원하는 동아리다. 의류수선, 의류리폼 등 수선도 하고, 일상복, 단체복, 이벤트복 같은 옷을 맞춤도 한다.

‘수선화’는 1기와 2기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선화 1기는 오는 5월 영동시장 3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창업을 앞두고 있다. 상호는 ‘줌마소잉(줌마sewing)’이다. 의류수선, 의류리폼, 주문제작, 위탁판매, 홈패션 교육 등을 할 계획이다.

‘수선화’는 각종 행사 참여로 생긴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수면바지 50벌을 재능기부한 바 있다. 특히 평화인권활동가 고(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에게 수면바지 2벌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선화 1기 강숙영 회장은 “팔달새일센터에서 도움을 받아 꿈을 키워가는 분들이 모였다. 창업을 준비하는 모든 회원들이 다 적극적이고 포부도 크고 꿈도 많다”며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많이 된다. 모든 회원들이 마음을 맞추었다. 마음을 모아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팔달새일센터는 ‘수선화’를 포함해 모두 4개 동아리를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퍼실리테이터 동아리 <드림퍼실>, 의류수선 & 리폼 동아리 <수선화 1기, 2기>, 그리고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동아리 <겟미뷰티>가 있다.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경기도 여성일자리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창업지향형 동아리를 발굴하고 개인 또는 공동창업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황의숙 센터장은 “오늘 여성창업 플리마켓 놀:장에는 우리 센터에서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수선화 1기와 2기가 참여하고 있다”며 “수선화 1기는 2년차 동아리로서 현재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고 있고, 2기는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월 2회 실습 교육 중이다. 놀:장 행사가 자신들의 역량과 제품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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