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토피센터, ‘아토피피부염 치료’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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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토피센터, ‘아토피피부염 치료’ 공개강좌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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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수원시아토피센터 1층 대강당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지혜미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토피피부염 치료: 스테로이드 연고 공포증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 교수는 시민들이 스테로이드 약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공포감을 해소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약물 사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영유아 자녀들과 함께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강연과 같은 시간에 센터 친환경체험관에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어린이 극장’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좌다. 신청은 11일까지 아토피센터 홈페이지(http://www.atopyzerosuwon.or.kr/)나 전화(070-4912-4024)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유혜수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부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스테로이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오해 때문에 적절한 약물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좌는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가 위탁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각종 알레르기 예방·관리를 위해 2014년 설립됐다. 센터는 시민에게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전문가를 초청해 무료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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