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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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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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및 특강·공연·전시 등 통해 건강 정보 전달
▲ 용인시는 지난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보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용인시

[뉴스피크] 용인시는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보건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46회 보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특강, 공연,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에 처인구보건소 운동처방실 이용 어르신 30여명은 치매예방 건강체조 ‘치매타파 댄스’를 시연했다. 또 ‘모두를 위한 건강’을 주제로 남은우 연세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 합창단과 수지구 어르신들로 구성된 건강다리 프로젝트팀이 각각 합창 공연과 한의체조를 선보였다.

에이스홀 로비에서는 임산부 태교교실과 홀로어르신 동아리모임 참가자들이 만든 비누꽃, 손뜨개, 종이접기 작품 등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각종 보건 활동을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 4월7일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창설 기념일로 우리나라도 지난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용인시 3개구보건소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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