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직원 힐링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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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직원 힐링상담센터’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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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신 건강한 가정과 직장 위한 심리상담 진행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일부터 직원들의 심리적 상태를 상담해주고 코칭해주는 “직원 힐링상담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직원 힐링상담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일부터 직원들의 심리적 상태를 상담해주고 코칭해주는 “직원 힐링상담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직원 힐링상담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직원 힐링상담은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문제를 전문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음으로써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는데 조력하는 과정이다.

시는 지난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직원들에게 소개한 바 있으며, 상담과정을 운영할 경우 직무스트레스와 자녀양육 등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심리상담을 받기 희망하는 직원은 심리상담사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1인당 연간 5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최대 3회 연장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방법은 전화상담과 대면상담이 있고 1회에 50분 동안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 직무스트레스, 리더십, 시간관리, 업무 부적응, 조직 내 관계갈등과 부부문제, 자녀양육, 우울, 불안, 성격, 대인관계 등이 있다.

어수자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가정과 직장에서의 삶이 윤택해지고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이 건강한 멘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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