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
상태바
오산시,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적 홍보 금지 등 공직선거법 준수 다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무원의 선거법 준수 분위기를 자율적으로 조성하고, 대내외에 선거 중립 의지를 천명하고자 마련했다.

결의대회는 먼저 국ㆍ소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의 결의문 연명부 서명을 시작으로, 시 전체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의 당부말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직원 대표가 낭독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문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 행사,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업적 홍보, 인터넷 및 SNS을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 등을 금지하고 공직선거법의 시기별 제한ㆍ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다짐하는 내용으로 작성됐다.

결의문을 전달받은 김태정 부시장은 오산시 공무원들을 향해 “공직을 수행한다는 소명 의식을 분명히 갖고, 선거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얽히지 않도록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지난 8일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결의문을 전달받은 뒤 철저한 선거 중립을 당부하고 있다. ⓒ 오산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