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양심이 답이다’ 주제로 행복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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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양심이 답이다’ 주제로 행복특강 열어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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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의
▲ 지난 20일 윤홍식 대표가 수원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심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0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재 정신건강 관련기관 실무자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복특강’을 열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특강은 ‘양심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홍익학당은 철학과 고전을 바탕으로 인류의 새로운 정신문명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날 강의에서 윤홍식 대표는 인문학에서 시작된 인성 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양심을 따르는 삶’이 어떤 것인지 설명했다.

아울러 ▲고전을 통해 배우는 양심 ▲양심의 원리 ▲양심의 판단 ▲올바른 판단을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하고, 삶에서 양심의 힘을 키워 우울과 불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원시 공직자는 “양심의 중요성을 배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한 사람의 양심이 개인뿐 아니라 이웃, 사회, 세계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늘 특강이 바쁜 업무 속에 놓치고 살았던 마음 속 깊은 곳의 소리, ‘양심’에 귀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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