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학생 1인당 30만원 지원
[뉴스피크] ‘교육도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본예산 시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조례 제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동의를 거쳤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2018년 3월 2일 기준)이며,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입금계좌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복비는 주민등록 및 신입생 여부 등 확인을 거쳐 3월 중에 신청한 계좌로 개별 입금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당초 다자녀가정의 셋째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2018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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