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안전교육센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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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안전교육센터’ 만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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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탄수질복원센터 내 기공식 개최, 12월 ‘준공’ 목표
안전체험센터 및 스마트시티센터 등 갖춘 복합건물 조성
▲ 올 12월 준공하게 될 화성시 안전교육센터 조감도 모습.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전국에 잇따른 화재 참사로 안전점검 및 위기대응 훈련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힘찬 걸음을 시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화성안전교육센터는 동탄수질복원센터 내 공공청사부지에서 오는 6일 기공식을 갖고 올 연말까지 부지면적 8,750㎡, 건축 연면적 5,4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안전체험센터와 스마트시티센터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이번 화성안전교육센터 건립사업은 인구 100만 메가시티 진입을 앞둔 화성시의 ‘안전도시 만들기’ 정책 중 하나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여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2012년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안전체험센터를 구축하고 심폐소생술, 지진 대비, 화재 진압 등 체험교육과 기업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남양읍에 화성시도시안전센터를 개소하고 7천여 개의 방범 CCTV와 48명의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도시 경쟁력의 기본은 안전”이라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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