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사업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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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사업 성과 공유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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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교육관 잎새교육실에서 ‘2017년 성과보고회’ 개최
▲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두드림 관계자,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지난 12일 교육관 잎새교육실에서 ‘2017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3년여 동안 두드림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시작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꼬마 에티즌’(유치원 원아), ‘에티즌 탐험대’(초등학생), ‘기후변화 속 직업탐구’(중학생)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 ▲재활용한 재료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재활용 공예’ ▲‘펭귄은 눈을 좋아해’ 등 기획 전시 ▲환경 인형극을 공연한 ‘기후변화 상상극장’ 등 두드림에서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의 진행과정과 성과가 보고됐다.

성과보고 후에는 두드림 프로그램을 경험한 삼일상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 함께 두드림 지하 전시관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두드림 방문객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흐뭇하다”면서 “두드림이 기후변화 교육의 중심이 돼 ‘환경수도 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개관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에티즌’(Eco+Citizen)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해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을 운영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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