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수업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도시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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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수업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도시 오산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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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7년 중학교 자유학년제 1인 1체육 줄넘기 발표회 성료
▲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17년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1인1체육 줄넘기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산시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2017년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1인1체육 줄넘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공연하는‘2017년 오산시 중학교 자유학년제 1인1체육 줄넘기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중학교 학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오산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관내 9개 중학교 전체에게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위한 ‘학생 1인 1체육 줄넘기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 체육회를 중심으로 지역 줄넘기 강사와 학교 교사가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음악줄넘기와 더블더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줄넘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 날 그동안 수업을 진행한 9개 중학교 학생들이 모두 모여 줄넘기 실력을 뽐내는 등 축제의 장을 만들었는데, 특히 국내 더블더치 선수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줄넘기 시범으로 행사장엔 뜨거운 열기가 넘쳐났다.

줄넘기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줄넘기가 단순히 뛰는 운동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기술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다양한 공연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는 건강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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