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의 최일선에 서 있는 42개 동 통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강의를 맡은 마을예술복지연구소 더창고의 김대근 대표는 ‘공동체 활동, 관계와 일상중심을 꿈꾸다’를 주제로 주민들의 관계 회복을 기반으로 이뤄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주민센터에 대중목욕탕을 만든 사례(전북 안성면), 서울성곽 마을 벽화 프로젝트(성북구),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 공공 프로젝트(안양시) 등의 사례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영상 상영, 최근 국민청원이 제기된 수원·용인·화성시 간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에 관한 시정 홍보도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소통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통장 여러분이 지방자치 활성화의 중추”라며 “앞으로도 통장 역량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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