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 이웃돕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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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 이웃돕기 실천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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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제과제빵동아리
▲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제과제빵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남촌동주민센터의 연계로 청학동에 위치한 ‘하늘땅이네’ 아동그룹홈에 제과제빵 판매수익금(20만원)과 청소년들이 직접 구워 만든 생과일 케익을 전달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제과제빵동아리 ‘꿈을 굽는 아이들’은 지난 8일 연말을 맞아 남촌동주민센터의 연계로 청학동에 위치한 ‘하늘땅이네’ 아동그룹홈에 제과제빵 판매수익금(20만원)과 청소년들이 직접 구워 만든 생과일 케익을 전달했다.

그동안 매 수업마다 실력을 다져온 ‘꿈을 굽는 아이들’은 제과제빵 능력을 개발하고 협동심과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자신들이 만든 과자, 빵 등을 인근 상가와 오색시장에서 몇 차례 판매해왔는데, 그 수익금을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 ‘하늘땅이네’에 전달한 것이다.

‘꿈을 굽는 아이들’은 평소에도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파출소나 몇몇 축제장에 무료로 나눠 주는 등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나눔행사를 꾸준히 실천해온 청소년 제과제빵 동아리이다.

방과후아카데미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더불어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지도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활동 및 학습 프로그램, 문화·예술·스포츠 활동 등의 여러 가지 테마로 토요체험활동을 매달 진행한다. 또한 봉사·제과제빵·학습 동아리를 만들어 한 달에 정기적으로 주말자기개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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