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새일센터, 역대 최고 ‘취업 실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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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새일센터, 역대 최고 ‘취업 실적’ 눈앞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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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숙 센터장, “2018년에는 정량과 정성 모든 부분에서 최고 평가 받겠다”
▲ 황의숙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지난 11월 열린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 및 토크콘서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팔달새일센터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팔달새일센터, 센터장 황의숙)가 2013년 개소 이래 역대 최고 취업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팔달새일센터에 따르면, 12월 7일 기준 올해 취업자수가 1,343명으로 2015년 1,279명, 2016년 1,257명을 이미 넘어섰다.

2017년이 20여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2014년 취업자수 1,406명도 충분히 넘어설 전망이다.

구인건수는 2016년 대비 이미 18% 초과했으며 구직건수 또한 무난히 5,098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팔달새일센터는 올해 이러한 사업 성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영역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전국 새일센터 중 유일하게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과 연계해 탈북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 11월부터 13회에 걸쳐 탈북여성 1,000여명에게 개별상담 및 모둠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사례 공모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8일 진행된 이 사업 역시 경기도에서는 최초였다. 여성, 기업, 가족, 동영상 부문의 사례를 공모하여 31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그 중 9개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황의숙 센터장은 “어느덧 2017년이 지나가고 있다. 매해 희망과 걱정이 함께했고 올해 또한 마찬가지였다. 특히 올해는 뒤를 돌아볼 틈도 없이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면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2018년은 우리 팔달새일센터가 한층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량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성적인 부분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달새일센터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 취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센터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운영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sfwnwc.kr 문의 031-259-98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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