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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촉구용인시 100만 시민의 안전, 나아가 경기 남부권 전체 시민의 안전 위해
이민우 기자  |  news@newspea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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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2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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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6일 열린 제2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남부권 광역소방체계 강화를 위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용인시의회

[뉴스피크] “현재 용인은 소방서 1곳이 이들 지자체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면적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소방서에서 수지구까지의 출동 시간은 평균 63분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용인시 전체 인구의 76%가 거주하는 기흥·수지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소방대상시설이 급증하고 있어 소방서 신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입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6일 열린 제2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남부권 광역소방체계 강화를 위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건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봉동,동천동)은 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용인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하지만 면적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인근 성남시와 고양시에도 권역별 소방서 2곳이 있지만 현재 용인은 소방서 1곳이 이들 지자체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면적을 관할하고 있다”며 “용인시 전체 인구의 76%가 거주하는 기흥·수지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소방대상시설이 급증하고 있어 소방서 신설이 매우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봉동,동천동)이 6일 열린 제2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기 남부권 광역소방체계 강화를 위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안’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 용인시의회
특히 이 의원은 “용인 서부 지역은 동탄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용인서부소방서를 신설할 경우 광역대응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용인시의 규모와 인구 등을 고려할 때 용인지역 내 소방서 신설이 필요함을 정부와 경기도도 인정하고 있지만 예산을 이유로 소방서 신설을 주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지금까지 겪은 대형 재난에서, 우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이 후속 조치에 미치는 강력한 힘을 뼈저리게 경험했다”고 설명하며 “재난현장에서는 골든타임의 확보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므로 더 이상은 예산 문제로 소방서 신설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촉구 결의문

최근 몇 건의 대형 재난을 겪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 100만이 넘는 용인시에는 현재 소방서가 1곳뿐입니다.

용인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하지만 면적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인근 성남시와 고양시에도 권역별 소방서 2곳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현재 용인은 소방서 1곳이 이들 지자체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면적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소방서에서 수지구까지의 출동 시간은 평균 63분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특히 용인시 전체 인구의 76%가 거주하는 기흥·수지 지역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소방대상시설이 급증하고 있어 소방서 신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 지역은 동탄 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용인서부소방서를 신설할 경우 광역대응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음에도 정부와 경기도는 이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예산을 이유로 용인시민의 안전을 저당 잡는 경기도의 태도입니다. 현재 용인시의 규모와 인구 등을 고려할 때 용인지역 내 소방서 신설이 필요함을 정부와 경기도도 인정하고 있지만 예산을 이유로 소방서 신설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겪은 대형 재난에서, 우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이 후속 조치에 미치는 강력한 힘을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재난현장에서는 골든타임의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따라서 더 이상은 예산 문제가 소방서 신설의 시급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용인시 100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아가 경기 남부권 전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용인서부소방서를 신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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