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독거노인 위해 현금 등 오산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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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탑, 독거노인 위해 현금 등 오산시에 기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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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준공식 화환 대신 현금과 쌀, 라면 등 받아 사회공헌활동 펼쳐
▲ 오산시 인근에 소재한 기업인 ㈜한탑 엄한희 대표가 지난 1일 시장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현금 2백만원과 쌀 20㎏ 60포, 라면 6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인근에 소재한 기업인 ㈜한탑(대표 엄한희)가 지난 1일 시장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에게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현금 2백만원과 쌀 20㎏ 60포, 라면 6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엄한희 대표는 “최근 운영 중인 공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쌀과 라면으로 기부받아 겨울에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독거어르신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탑은 반도체 OLED 제도장치부품생산업체로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기업으로 12월 5일 수출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엄한희 대표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큰 기쁨을 누리게 됐다.

곽상욱 시장은 “기업의 이익은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역할에 선도해 주신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고, 수출의 날 영예로운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엄한희 대표님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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