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실버반찬가게 ‘손맛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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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실버반찬가게 ‘손맛찬’ 개소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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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복지타운 1층···10명의 어르신이 반찬 제조 및 매장관리 등 참여
▲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24일 오산시 세교복지타운에 실버반찬가게 「손맛찬」 개소식을 개최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24일 오산시 세교복지타운에 실버반찬가게 「손맛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조재웅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박철민 오산노인종합복지관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세교복지타운 1층에 개소하게 된 실버반찬가게 「손맛찬」은 보건소에 설치된 실버카페 「Cafe the 쉼」과 함께 경기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공모 사업에 응모해 당선된 사업으로 10명의 어르신이 반찬제조 및 매장관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인 박OO 어르신(75세)은 “이 나이에 새로운 일자리를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실버반찬가게 「손맛찬」의 개소를 축하하며, 새로운 시장형 사업이 시작된 만큼 사업이 번창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 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창출해 어르신들이 제2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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