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임산부ㆍ수유부 모유수유교실 운영
상태바
오산시, 임산부ㆍ수유부 모유수유교실 운영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산시(곽상욱 시장)는 오는 10일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임산부 및 수유부 모유수유교실’을 2차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곽상욱 시장)는 오는 10일 모유수유의 장점과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임산부 및 수유부 모유수유교실’을 2차적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1차적으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15명에 대한 교육을 운영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모유는 영아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한다.

특히 신생아에게는 질병예방 및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며, 모유수유 시 유방암, 난소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임신 전 체중 수준으로 빨리 회복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에 오산시보건소는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임산부 및 수유부의 영양관리, 초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자세, 수유량 조절법, 젖몸살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교육을 모유수유 전문가의 1:1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11월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출산 전에 미리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에 참여해 1:1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매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 실천율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모유수유 등에 대해 학습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산하여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보건소 모유수유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에 많은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