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튼플래닛, “이젠 육아도 스마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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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튼플래닛, “이젠 육아도 스마트 서비스”
  • 서창일 기자
  • 승인 2017.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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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과 게임 콘텐츠 결합한 유아용 AR 칫솔 ‘브러쉬 몬스터’ 개발
“IT 기술과 교육·육아 콘텐츠 융합한 스마트 유아용품과 서비스 제공”
▲ 최근 육아를 위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IT기술과 건강하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육아 스타트업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세계 최초 AR(증강현실) 칫솔 ‘브러쉬 몬스터’를 개발하고 있는 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이다. ⓒ 키튼플래닛

[뉴스피크] 최근 육아를 위한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IT기술과 건강하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접목한 스마트 육아 스타트업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세계 최초 AR(증강현실) 칫솔 ‘브러쉬 몬스터’를 개발하고 있는 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이다.

키튼플래닛 최종호 대표는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Lab 출신으로 1년간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유아용 스마트 칫솔을 선보였다. 이후 육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에 성공한 사례다.

‘브러쉬 몬스터’는 스마트폰에 나타나는 자신의 얼굴과 AR 양치가이드를 보며 양치법을 배울 수 있는 유아용 AR 칫솔이다. 칫솔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와 게임요소를 활용하여 5세 아동도 3주만에 스스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가질 수 있다.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브러쉬 몬스터’는 현재 베타서비스로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 중이다. 간접체험이 아닌 직접체험으로 기기와 상호작용이 이루어져 빠른 습득이 가능하고 아이가 양치를 즐거워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종호 대표는 “키튼플래닛의 캐치프레이즈는 ‘Make Kids Smarter’ 이다. 부모의 강요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터득하여 독립적인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스마트폰이 육아를 위한 필수품이 된 요즘,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아이의 긍정적 경험과 변화를 이끌어내어 스마트 육아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튼플래닛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 공간지원기업으로 지난 5월에 입주했다. 2014년 5월에 개소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오피스 공간지원,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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