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 지역예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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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 지역예선 개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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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7일간 총 16개국 참가 ‘월드시리즈 본선 출전권’ 두고 실력 겨뤄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 지역예선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화성시

[뉴스피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를 개장한 화성시가 첫 국제대회로 지난 1일부터 7일간에 걸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의 아시아 지역예선전을 개최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대회(Asia-Pacific and Middle East Regional Tournament,)’ 화성시와 세계리틀야구아시아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다.

한국과 대만, 홍콩,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총 16개국이 참가한 대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개조 조별라운드를 진행해 상위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1일 오전 11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 지역예선 개회식에 참석해 내외빈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시
대회에는 만 11~12세 선수가 참가하는 U-12에 9개국 300여명이, 만 13세이하 선수가 대상인 U-13에는 7개국 2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올 하반기 미국에서 열리는 ‘2017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출전권’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한편, 과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피해를 입은 매향리 일대에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총 76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4년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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