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 지원
상태바
화성시,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성시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중소영세사업장에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중소영세사업장에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비용 문제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을 관리·개선하기 어려운 영세 대기배출사업장 및 악취배출 사업장의 시설 개선을 돕고자 도비 8억원과 시비 8억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배관, 후드, 덕트 등 노후된 대기오염 저감시설 교체(최대 4천만 원) ▲악취 및 가스상(VOC)물질 설치·개선(최대 8천만 원) ▲섬유염색공정에서 발생하는 백연(유증기)제거 시설(최대 8천만 원)이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6월 26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화성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신청 접수된 19개소를 검토해 1차로 5개 사업장에 총 2억 3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옥 환경사업소장은 “중소영세사업장의 재정적인 부담은 덜고, 미세먼지 배출은 줄여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