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천 일원(남수문~지동교)에서 다양한 체험 함께 마련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오는 2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천 일원(남수문~지동교)에서 역사와 환경의 만남 ‘수원천 개울치기’ 시연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문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수원천 수질환경 보전 및 정조시대 시행됐던 개울치기에 대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팔달구는 화성성역의궤 등 역사적 고증을 통해 전통복장과 소품을 갖추고 ‘수원천 개울치기’ 행사를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정부의 시대 원년을 맞이하여 성공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수원박물관, 수원문화재단, 남문시장상인연합회, 창룡마을발전협의회, 수원천유역네트워크, 청소년 화성환경지킴이 봉사단, 풍물굿패 삶터 등 민·관·학이 협업해 추진한다.
또한 행사는 물사랑 환경페스티벌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풍물길놀이, 수원천 제사, 음식나눔(떡), 대동난장, 달구질·지게질 체험과 수원천 어류체험하기, 갈대로 비눗방울 불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열린다.
행사 당일 가래질은 3인 1조로 30명이 10개조로 노동요에 맞춰 진행하게 되며, 우수 일꾼에게는 상품권이 수여된다. 현재 가래질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vols/main.do)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