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수원시한림도서관 야외공원에서
[뉴스피크] ‘무예24기’ 공연으로 유명한 수원시립공연단의 기획공연 ‘관무재, 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수원시한림도서관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관무재(觀武才)는 1572년(선조 5)을 시작으로 총 22회 시행한 조선시대 무과 시험의 하나로, 특별한 어명(御命임금의 명령)이 있을 때 시행했다고 전해진다.
‘관무재, 조선의 무예를 지켜보다’는 조선 제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진찬례(회갑연)를 위해 화성행궁으로 행차했을 때 국왕친위부대 장용영에 명해 시행했던 관무재를 드라마 형식으로 연출한 공연이다.
역사적 고증을 거친 화려한 복색과 절도 있는 조선시대 무술을 자녀와 함께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228-4858, 수원시한림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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