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5월 연휴 해외여행시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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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5월 연휴 해외여행시 감염병 주의 당부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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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5월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감염병 발생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사진은 오산시보건소 전경.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5월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감염병 발생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해외로부터의 감염병 유입 및 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 및 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여행국가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국외에서 발생하는 메르스, AI 인체감염증 등 해외감염병 발생 지역 및 감염병 예방 정보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 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설사감염병, 모기매개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호흡기감염병이 있다.

출국 전 필요시 황열,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 등은 예방접종하고, 말라리아는 예방약을 처방받고, 방문 중에는 손씻기, 기침예절,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검역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귀국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신고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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