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 ‘어르신 돌봄은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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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 ‘어르신 돌봄은행’ 사업 추진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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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장안구 정자동)은 4월부터 연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축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 돌봄은행’ 사업을 시행한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 SK청솔노인복지관(장안구 정자동)은 4월부터 연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축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 돌봄은행’ 사업을 시행한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어르신 돌봄은행’은 일상생활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과 민간 돌봄 봉사자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봉사자가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찾아가 집안일을 돕고 말벗이 돼 준다.

SK청솔노인복지관은 올해 600명의 민간 돌봄 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만13세 이상 시민이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전화(031-257-6811, SK청솔노인복지관)로 신청하면 된다.

돌봄 봉사자로 선정되면 봉사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어르신 돌봄은행’ 사업 이해, 자원봉사 이해, 노인 인권교육, 사례 학습 등 사전 교육을 받는다. 돌봄 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만큼 ‘돌봄 포인트’가 적립돼 추후 본인, 가족, 제삼자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보기 SK청솔노인복지관 관장은 “2016년 말 기준 수원시 65세 이상 노인 중 홀몸 어르신 수가 1만 8471명에 이른다”며 “시민과 함께 공공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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