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일자리 정책, 지혜·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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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일자리 정책, 지혜·힘 모은다”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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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수원청년고용네트워크 발족 및 토론회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는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5층 HRD센터에서 수원청년고용네트워크 발족식 및 토론회를 열고 청년일자리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뉴스피크]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염태영)는 지난 21일 오후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5층 HRD센터에서 수원청년고용네트워크 발족식 및 토론회를 열고 청년일자리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청년유니온, 수원청년네트워크, 수원비정규직복지센터, 수원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수원시 관계자 등이 함께 했으며, 네트워크 초대위원장으로 주영훈 수원청미래충전소장을 선출했다.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청년일자리 정책의 혁신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신윤정 정책지원단장이 기조발제를 했으며, 취업준비생을 포함해서 청년고용기관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했다.

신윤정 정책지원단장은 “청년의 일지리를 숫자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청년취업준비기를 하나의 사회적 지위로 인정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지혜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수원시 청년들의 실태조사를 통한 정교한 정책수립”을 주문했으며, 취준생 입장에서 토론한 수원정책네트워크 권우 위원장은 “청년들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저시급 및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노사민정위원회 김명욱 사무국장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보공유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청년고용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수원시착한알바’ 웹서비스 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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