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작은도서관’ 냉난방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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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작은도서관’ 냉난방비 지원합니다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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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10개소에 총 2600만원 지원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및 냉난방기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의 한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 수원시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및 냉난방기기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개인이나 법인이 설립한 소규모 사립도서관으로 종교 시설·아파트 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주민밀착형 도서관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한 작은도서관 10개소에 2·6·9월 세 차례에 걸쳐 총 26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도서관은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혹한·혹서기에 어린이와 노약자가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사정이 넉넉지 않은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은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여름과 겨울, 냉난방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 이번 사업으로 운영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에어컨과 온풍기를 구매할 수 있어 도서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원시는 장서확충 지원사업, 아파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도서관리·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비를 지원하는 ‘수원형 작은도서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작은도서관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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