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용역업체 대상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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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소용역업체 대상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마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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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연계한 청소업체의 사회적 기업 전환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민간대행 공개경쟁 모집에 앞서 참가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그린환경센터(봉담읍 하가등안길 100) 시청각실에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 화성시

[뉴스피크]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민간대행 공개경쟁 모집에 앞서 참가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그린환경센터(봉담읍 하가등안길 100) 시청각실에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특강을 포함해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 등 4강, 12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용역 공개경쟁 모집에 참가하는 업체의 대표자 및 주주 전원은 이번 아카데미를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미 이수 시 적격심사에서 제외된다.

또한 용역업체로 선정 시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채 시장은 “시와 연계한 청소업체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불어 사는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신규로 선정된 업체 및 기존 업체의 대표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사회적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정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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