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장군 “군인이 자신과 나라 지키는 기본장비 구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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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장군 “군인이 자신과 나라 지키는 기본장비 구비 노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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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친 5000명중 현재까지 28명 이탈···충분히 분노하시는 마음 이해”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장군(예비역 중장, 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북친구 5000명중 현재까지 28명이 이탈했다”고 밝혔다. 전인범 예비역 중장의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뉴스피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장군(예비역 중장, 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북친구 5000명중 현재까지 28명이 이탈했다”고 밝혔다.
 
전인범 장군은 “충분히 분노하시는 마음을 이해한다”며 “제가 이번 결심의 결정적 이유는 지난번 특전사에 갔는데 그간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이 원점으로 돌아가 있었다”고 문재인 캠프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7만원짜리 특수작전칼(서바이벌 칼)을 부결시켰다는 얘기를 듣고 조용히 살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정치 안 한다. 듣기 좋은 얘기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해군, 특공, 헌병특경, 해병대와 육군 수색대, 공군 SAR, 정보사 여단 그리고 특전부대와 일반병이 자기 자신과 나라를 지키는데 필요로 하는 기본장비를 구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모교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문재인이 답하다> 북콘서트에서 전인범 장군(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과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영입을 발표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튼튼한 안보 안보에 대한 신뢰는 국가로서 반드시 갖춰야 하고, 지도자로서도 갖춰야 할 덕목이다. 저의 동지가 될 분”이라고 강조하며 “정권 교체를 함께 할 특별한 영입”이라고 ‘영원한 특전맨’ 전인범 장군(전 특전사령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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