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평화의 소녀상’에 이런 의미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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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평화의 소녀상’에 이런 의미가 있구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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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낮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240 소재 수원올림픽공원을 산책하던 한 여성이 공원 한켠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수원평화비) 옆 안내문을 관심 있게 읽어 보고 있다. ⓒ 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뉴스피크] 2일 낮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240 소재 수원올림픽공원을 산책하던 한 여성이 공원 한켠에 자리한 ‘평화의 소녀상’(수원평화비) 옆 안내문을 관심 있게 읽어 보고 있다.

일본제국주의가 한반도를 강제점령하고, 침략전쟁에 미쳐 날뛰던 시기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짓밟힌 소녀의 고통을,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려는 ‘평화의 소녀상’(수원평화비)은 지난 2014년 5월 3일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가 수원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세웠다.

‘수원평화비(평화의 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는 소녀상 건립을 마무리 한 뒤 모임 명칭을 ‘수원평화나비’로 변경해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 주관 또는 참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 받기, 전세계 전쟁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 대한 지원 연대 등 평화를 위한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수원평화나비’는 각계 시민,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독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꾸렸고,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독일 현지에 ‘평화의 소녀상’(독일평화비)을 세울 예정이다. ⓒ 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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