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숙지초,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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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숙지초,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관람
  • 이철우 기자
  • 승인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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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인 ‘케이원예술단’의 오페라·뮤지컬 공연을 관람
▲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숙지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10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본교 4~6학년 학생들과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영리 단체인 ‘케이원예술단’의 오페라·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 숙지초등학교

[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숙지초등학교(교장 김영호)는 지난 10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본교 4~6학년 학생들과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영리 단체인 ‘케이원예술단’의 오페라·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뮤지컬이나 오페라와 같이 평소 음악 수업에서 접할 수 없는 전문 연주가들의 교육과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 예술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의 유래 및 오페라·뮤지컬 등 공연 예술 상식 교육과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 등’ 무대 예절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오 사랑하는 아버지, 라트라이바타, 자니스키키, 푸니쿨리푸니쿨라, 지금 이 순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세계 유명 오페라 아리아 및 뮤지컬을 감상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의 김00학생은 “진행이 너무 재미있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진행이었다. 항상 오페라는 덩치 큰 사람이 노래 부르는 줄로만 알았는데 오페라의 고향과 관람 예절을 배워서 좋았다. 노래를 직접 들으니  실감났고, 아는 노래가 나올 때는 같이 불러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 교장은 “공연 관람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문화적 배경이 다른 직업별 전문가들의 공연을 통해 열린 시각을 갖춘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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