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문옥주 할머니 20주기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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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문옥주 할머니 20주기 기획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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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서 ‘故 문옥주20주기 추모전 옥주씨,’ 개막
▲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 문옥주 할머니의 20주기를 맞아 오는 10월 26일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 소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故 문옥주20주기 추모전 옥주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뉴스피크]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고 문옥주 할머니의 20주기를 맞아 ‘위안부’피해자 문옥주가 아닌 인간 문옥주를 생각하는 시간이 마련돼 주목된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 문옥주 할머니의 20주기를 맞아 오는 10월 26일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 소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故 문옥주20주기 추모전 옥주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2층 공간희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17년 1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블랙스완(김분선/송경찬), 노상동, 안종연, 양쿠라, 현숙경, 홍현숙 등이다.

문옥주 할머니의 삶을 기리는 시간도 준비했다.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 문옥주》를 쓴 모리카와 마치코 씨를 초청해 저자와의 대화는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3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관계자는 “올해 10월 26일은 故 문옥주 할머니의 20주기”라면서 “할머니의 20주기를 맞아 희움역사관에서 준비한 이 기획전을 통해 고통 속에서도 강인하게 삶을 살아내셨던, 사람에 대한 애정이 풍부했던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http://www.1945815.or.kr/)은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과 대구, 경북 지역에 살고 계시는 피해자 복지사업 등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희움역사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eeummuseum/ 
희움 홈페이지 http://www.joinheeum.com 

문의 053-25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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