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은 화성시 사회적기업 (주)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와 25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통분야의 공동연구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동부케어는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 웃음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를 매월 1회 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소 제공은 물론 혈압 및 당뇨체크 등 건강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동부케어는 화성시 예비 사회적기업인 화성시멘토협동조합(이사장 박서후)과 협력하여 치매 및 일반 어르신들을 위한 보드게임 매월 1회 지원, 화성시 예비 사회적기업인 (주)나사와(대표이사 진해민) 협력하여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1회 장애인 보장구인 전·수동 휠체어 무료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동부케어는 또한 매월 1회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무료 목욕 봉사와 미용사를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무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이순 관장은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회적기업이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케어 진락천 대표이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2동탄 LH 4단지 주민들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함께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복지관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는 2013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노인장기요양 관련 사업과 아이돌봄 및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9월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