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류승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D-300 맞아 후배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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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류승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D-300 맞아 후배들 응원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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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아! 홈 이점 마음껏 살려 꿈 이뤄내렴”
▲ 올림픽대표팀 권창훈(22, 수원 삼성)과 류승우(23, 레버쿠젠)가 지난 24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막 D-300일을 기념해 아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수원시

[뉴스피크] “후배들아! 홈 이점 마음껏 살려 꿈 이뤄내렴”

올림픽대표팀 권창훈(22, 수원 삼성)과 류승우(23, 레버쿠젠)가 지난 24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막 D-300일을 기념해 아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달 3일부터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올림픽을 위해 현지 적응 훈련 중인 두 선수는 2017 피파20세 월드컵조직위원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u20korea)을 통해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권창훈과 류승우는 2013년 터키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각각 1골과 2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바 있다. 둘은 U-20 월드컵을 미리 경험한 선배들답게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류승우는 “후배들이 한국에서 홈 이점을 갖고 U-20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내가 FIFA U-20 월드컵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듯이 많은 후배들도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권창훈은 “적응이 필요 없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가진 기량을 다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 공식SNS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권창훈-류승우 선수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은 수원을 비롯 대전, 인천 등 6개 도시에서 2017년 5월 20일부터 3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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